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르게이 스미르노프 (문단 편집) == 세컨드 시즌 == 퍼스트 시즌 최후의 전투 이후 솔레스탈 비잉이 자취를 감추며 세계가 평화로워지자 잠시 일선에서 물러나 평화롭게 지냈던 것으로 보인다. 소마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차 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던 중, 그녀가 자신의 양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친아들인 [[안드레이 스미르노프]]가 와서 소마 필리스의 소속이 어로우즈로 이관되었음을 밝히며 데려가 버린다. 안드레이의 현재 소속도 모르는 등 아들과 무언가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고 안드레이가 "당신에게 말할 이유는 없습니다."라거나, "그는 어머니를 죽도록 내버려둔 남자입니다."라고 말했으니 거의 의절한 것으로 보인다. 소마를 떠나보낸 이후에 자신도 어로우즈의 명령에 의해 전장으로 복귀하는데, 어로우즈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정규군 소속으로 일하게 된다. 퍼스트 시즌 때 솔레스탈 비잉을 격퇴하는 작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게 인정되었는지 [[대령]]으로 진급한 것으로 보이며, 직함은 지구연방군 인혁련방면부대 제7순양함 함장. 변방부대 소속인 걸 보면 그의 어로우즈에 대한 반감을 알고 상층부에서 일부러 좌천시킨듯. [[카타론]] 은거지 수색 명령을 받고 중동 지역을 돌아다니던 중 [[사지 크로스로드]]를 우연히 발견해 붙잡고, 최대한 사지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조건으로 카타론의 은거지를 알아내고는 사지로부터 얻어낸 은거지의 위치 정보를 사지를 자유롭게 하기 위한 [[사법거래]]의 재료로 쓰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엿들은 부하가 어로우즈에 자기 멋대로 보고를 해버린 탓에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어로우즈에게 사지의 존재가 발각되고,[* 이때 어로우즈에 멋대로 보고를 한 부하를 한 대 치면서 "이 멍청한 놈! 누가 어로우즈에 자기 멋대로 보고하라 했나?"며 [[극대노|크게 화를 낸다]]. [[고문관|부하가 그걸 보고하는게 우리들의 일이라고 하자]] "판단하는 건 나다!"라고 일갈한다.] [[월권|자신의 권한으로는 어로우즈에게서 사지를 지켜줄 수 없다며 사지를 도망치게 한다.]] 이로 인해 그가 어로우즈를 어떤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분명히 드러났고, 이 일로 인해서 [[아바 린트]]에게 뺨까지 얻어맞았다.[* '''참고로 아바 린트는 소령인데 대령인 스미르노프의 뺨을 때린 것이다!!''' 스미르노프의 부하가 상관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따지자 린트는 우리는 어로우즈 소속이고 연방군과 동일한 취급을 하면 곤란하다고 무시한다. 퍼스트 건담의 [[티탄즈]] 소속의 중위이던 [[카크리콘 카크라]]가 당시 중령이던 [[브라이트 노아]]를 구타한 것의 오마쥬.] 이후 소마 필리스가 솔레스탈 비잉과의 교전중에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으러 나서고, 적 파일럿인 [[알렐루야 합티즘]]과 함께 조난당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그들이 소마 필리스는 초인 양성기관의 실험을 통해 생겨난 다른 인격이고, 초인기관에 있었던 시절 친하게 지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지만[* 이때의 소마 필리스는 본래의 인격인 [[마리 파파시]]로 돌아온 상태.] 군인 신분으로서 범죄자인 알렐루야를 체포해야 한다며 권총을 발포하는데.... 하지만 발사 직전에 마리 파파시가 앞으로 튀어나옴과 동시에 하늘로 치켜들어 일부러 빗나가게 만든 뒤,[* 애초에 쏠 생각이 없었던 걸로 보인다.] 권총을 홀스터에 넣고는 "소마 필리스는 이번 추락사고로 전사했다고 상부에 보고할 것이니, 이제는 너희들끼리 조용히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하며 물러난다. 그리고 소마가 "진심으로 대령님의 양녀가 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해주자, 얼굴로는 웃고 등짝으로는 우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어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그야말로 본 작품 최고의 [[대인배]] & '''[[장인어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명장면. 그리고 자신의 모함으로 귀환하는 와중에 알렐루야의 수색을 위해 나온 [[케루딤 건담]]과 항로가 엇갈리며 마주치자 알렐루야와 마리가 그들에게 무사귀환할 수 있도록 빛 통신으로 좌표를 가르쳐 주기까지 했다. 그 뒤 중동지역 재편작전에 투입되어 [[스일]] 왕국 앞에 국경을 확보하고 주둔하는 과정에서 [[메멘토 모리]]의 후폭풍에 휩쓸리는 듯한 모습이 나왔고, [[소마 필리스]]도 그의 위기를 감지했기에 잠시 사망설이 나돌았지만, 폭심지에서 멀리 떨어져있었기에 모래폭풍에 휘말리는 정도로 끝났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메멘토 모리는 그들의 피해가 없도록 고려해 발사한 것은 아닌 듯하다.[* 사실, 우주 궤도상에서 지구의 지표면을 향해 쏘는 병기인 [[메멘토 모리]]는 오히려 그런 식으로 아군 피해를 고려해서 발사하는 게 어렵다. 그 위치에서 내려다볼 경우 아군이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식별하는 것조차 어렵다. 11m 높이의 모형탑 위에서 바닥에 기어가는 개미를 인식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아군 위치에서 몇 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까지 피해가 미쳤다. 이로써 [[어로우즈]]는 아군피해 무시+대량학살병기+무개념이라는 패배의 3조건을 두루 갖추는데 성공했다. 어로우즈의 방침에 불만을 표출하다 뺨도 맞고 위성 병기의 폭발에 휘말릴 뻔하는 등 퍼스트 시즌에 비해 험한 꼴을 많이 당하고 분노 게이지 스택도 쌓아가고 있는 상태. [[기동전사 Z건담]]의 [[브라이트 노아]]처럼 전향 플래그가 세워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되었으나...[[어로우즈]]가 집권하자 지구연방에 속해있으며 어로우즈를 감사하는 그의 입지는 어로우즈에게는 눈엣가시였다. 어로우즈 측의 로비에 의해 그의 입지는 점점 약해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상관인 김 사령관의 명령에 의해 어로우즈 감사에서 손을 떼고 해당 위성병기 사태에 대해서는 무조건 함구를 명령받게 된다. 본인은 불만이 많았지만 어쨌든 군인인데다 상부가 엄하게 나온 모양이니 명령에 따른 듯 하다. [[메멘토 모리]]의 파괴에 의해 파편이 유성우처럼 내리는 하늘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 있다가 그를 찾아온 친우 [[반 허큐리]]를 만나 본격적으로 쿠데타를 준비중인 그와 면담을 하게 된다. 군에 대해 절대 복종하는 세르게이가 쿠데타에 협력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이미 하지 않고 온 허큐리는 과거의 벗으로서 최소한 세르게이가 허큐리 주동의 쿠데타에 적대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주길 부탁한다. 애초에 허큐리가 준비중인 쿠데타는 어로우즈도 함부로 손댈 수 없는 궤도 엘리베이터의 점거였고 이를 통해 그는 민중의 각성을 촉구할 생각이었지만...[[브레이크 필러 사건|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지구연방군 사령부 측의 [[밀사]]로서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티에렌 타오츠]]를 타고 허큐리와 접촉해서 투항을 권유하지만 실패하는데, 그의 상관인 [[김 사령관]]이 어로우즈와 통화한 것을 보아 어로우즈는 자신들을 껄끄럽게 여기는 세르게이를 [[토사구팽]]할 생각으로 고의로 보낸 것으로 생각되며 실패하리라는 것은 이미 짐작하고 있었던 것 같다. 연방군의 병력 배치 변화를 보고 [[메멘토 모리]]가 한 대 더 있다는 것을 눈치챘으나[* 한 대는 12화에 파괴되었다. 허큐리의 쿠데타와 브레이크 필러 사건은 15화.] 경고하기에는 이미 늦어버렸고 결국 메멘토 모리의 조준사격으로 [[브레이크 필러 사건|궤도엘레베이터가 붕괴되버린다.]] 어찌어찌 허큐리와 탈출에는 성공했으나 그를 기다리던 것은 '''[[패륜|아들인 안드레이의 공격이었다.]]''' 안드레이는 세르게이 역시 쿠데타에 참가한 걸로 착각하고 과거에 전사했던 어머니와 관련되어 품어왔던 원한과 분노가 한순간에 폭발하여 아버지의 해명도 들으려 하지 않고 공격하였으며, 끝내 콕피트를 관통하는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혀버리고 만다. >'''"미안하다, [[안드레이 스미르노프|내 아들아]]... 너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했을지..."''' >---- >아들에게 기체가 대파되었을 때 세르게이는 안드레이의 오해를 풀고자 대화를 시도했으나 안드레이는 씹어버리고 무작정 공격했는데, 안드레이와 같은 유사 태양로 탑재기를 탑승했었다면 베테랑인 그의 실력 상 반격하진 않더라도 충분히 방어가 가능했겠지만, 하필이면 이미 구식 기체 취급인 티에렌 전영역 대응형에 탑승 중이었던지라 너무 차이나는 기체 성능 때문에 방어조차 제대로 못하고 당하고 말았다. 작품의 주제와 연관지어 생각한다면 소통의 단절이 불러온 비극인 셈. 하지만 아들이 자신을 공격한 것을 용서하고 이해했으며 오히려 혹시라도 아들이 폭발에 휘말릴까봐 기체를 밀어내면서 아들과 서로에 대한 앙금을 푸는 일을 게을리했던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미안하다고 아들에게 사과하면서 산화했다. 첫 등장부터 죽는 순간까지 대인배로 남았다. 단, 그 광경을 목격한 충격으로 마리 안에 잠들어있던 소마 필리스가 깨어나버리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